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은 3월 29일 오후 7시 35분부터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B조 10차전에서 1-1 무승부로 긴 조별 예선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박항서호는 동남아시아 팀으로서 역사상 처음 진출한 월드컵 최종예선 10경기에서 1승1무8패 승점 4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특히 이날 강호 일본을 상대로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19분 응옌 콩푸엉의 코너킥을 응옌 탄빈이 높은 타점의 헤딩슛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9분 일본에 아쉬운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일본의 파상 공세를 굳건히 막아내며 값진 1:1 무승무 승점 1점을 획득했습니다. 1. 전반 19분 :..

추성훈이 2년 만에 가진 복귀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추성훈은 3월 26일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라이트급(77kg급) 경기에서 상대 아오키 신야를 상대로 2라운드에서 T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추성훈은 1라운드에서 아오키의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습적으로 이루어진 초크 공격 등으로 1라운드 내내 반격하지 못하고 케이지 수비만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추성훈이 패할 것이란 우려로 경기 분위기가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2라운드에는 추성훈이 아오키와 서로 타격을 주고받다가 거리를 좁히면 견제를 이어나갔습니다. 추성훈의 어퍼컷에 수 차례 얻어맞은 아오키는 쓰러져 케이지에 기댄 채 버텼지만, 추성훈은 공중폭격과 같은 펀치를 쏟아부었고, 심판은 아오키를 상태를 보고 경기를 중단시켰..

일본, 호주 꺾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일본은 3월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와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9차전 원정경기에서 미토마 가오루가 두 골을 연속해서 성공시켜 2:0 승리를 가져가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전후반 긴 공방전을 주고 받은 가운데, 경기 마지막에 승패가 갈렸습니다. 후반 44분 야마네 미키의 어시스트를 받은 미토마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추가 시간에 미토마가 잇달아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으며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1. 후반 44분 : 미토마 가오루 필드골 2. 후반 추가시간 : 미토마 가오루 중거리슛 https://youtu.be/V3RNqJOCU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