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던 김광현이 FA 계약으로 풀려 새로운 팀을 찾던 가운데, MLB의 직장 폐쇄와 개막 지연 등 재계약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조국으로 돌아오는 큰 용단을 내렸습니다. 지난 주 이미 SSG가 김광현의 신분조회 요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심스럽게 김광현의 SSG 복귀를 예상했던 분위기에서 8일 친정팀 SSG와 4년 총액 151억원(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에 계약하며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SSG에서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돌아 보며 막강한 1선발의 부재를 팀 성적의 부진 이유로 꼽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SSG 창단과 함께 첫해를 맞이한 추신수 선수도 장난스럽게 김광현의 복귀를 희망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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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