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던 김광현이 FA 계약으로 풀려 새로운 팀을 찾던 가운데, MLB의 직장 폐쇄와 개막 지연 등 재계약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조국으로 돌아오는 큰 용단을 내렸습니다.

 

SSG 랜더스 입단 계약서에 서명하는 김광현

지난 주 이미 SSG가 김광현의 신분조회 요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심스럽게 김광현의 SSG 복귀를 예상했던 분위기에서 8일 친정팀 SSG와 4년 총액 151억원(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에 계약하며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SSG 랜더스 유니품을 입은 김광현

 

SSG에서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돌아 보며 막강한 1선발의 부재를 팀 성적의 부진 이유로 꼽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SSG 창단과 함께 첫해를 맞이한 추신수 선수도 장난스럽게 김광현의 복귀를 희망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는데, 그러한 희망이 현실이 되면서 2022년 새 시즌의 SSG 랜더스는 팀 순위 경쟁에 핵폭풍을 만들기에 충분한 막강 1선발을 구축했습니다.

 

 

인터뷰하는 추신수 2

https://youtu.be/I8bD7HgVQ9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