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이 2년 만에 가진 복귀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추성훈은 3월 26일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라이트급(77kg급) 경기에서 상대 아오키 신야를 상대로 2라운드에서 T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추성훈은 1라운드에서 아오키의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습적으로 이루어진 초크 공격 등으로 1라운드 내내 반격하지 못하고 케이지 수비만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추성훈이 패할 것이란 우려로 경기 분위기가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2라운드에는 추성훈이 아오키와 서로 타격을 주고받다가 거리를 좁히면 견제를 이어나갔습니다. 추성훈의 어퍼컷에 수 차례 얻어맞은 아오키는 쓰러져 케이지에 기댄 채 버텼지만, 추성훈은 공중폭격과 같은 펀치를 쏟아부었고, 심판은 아오키를 상태를 보고 경기를 중단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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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27.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