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린 벨 감독이 지도하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2월 3일, 인도 푸네에 위치한 슈리 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컴플렉스에서 필리핀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가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은 1991년부터 대회에 참가했지만, 최고 성적은 2003년 태국에서 기록한 3위가 가장 높은 자리여서, 이번에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필리핀은 대만과의 8강전에서 전후반, 연장에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승리하고 4강전에 올랐습니다. 전반 4분 김혜리가 오른쪽 코너에서 코너킥을 감아 올렸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자리싸움을 하던 조소현이 헤딩슛을 골로 연결하며 필리핀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전반 34분 추효주가 드리블로 왼쪽 측면으로부터 공간을 치고 들어가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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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3.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