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호가 말레이시아와의 연장전 혈투 끝에 1-0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베트남 푸토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말레이시아를 시종일관 몰아붙였지만, 좀처럼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넘어갔습니다. 연장 후반6분 말레이시아 진영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티엔 린이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정확하게 헤딩슛을 만들어내며 골망을 갈랐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소중한 1골을 지켜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연장 후반 6분 : 티엔 린, 헤딩 슛 골장면, 골영상, 하이라이트 https://youtu.be/HLexRIE6qPE

2021-2022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격돌한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의 경기에서 리버풀이 3:2로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선착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사디오 마네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사디오 마네가 기록한 2골 중에서 첫번째 골 장면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전반 16분, 0:1로 끌려가던 중, 리버풀의 전방 압박에 위축되어 볼을 줄 곳을 찾던 맨시티의 수비수는 볼을 골키퍼에게 돌렸고, 백패스를 받은 맨시티의 골키퍼는 볼을 발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방에서 압박을 가하던 사디오 마네는 골키퍼에게 달려들었고, 볼을 향해 몸을 날린 태클에 볼이 맞으며 골망을 갈랐습니다. 축구 경기에서 보기 드문, 골키퍼에 대한 태클이 골로 이어진, "태클슛"이 성공한 것입니다. 전반 16분..

일본, 호주 꺾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일본은 3월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와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9차전 원정경기에서 미토마 가오루가 두 골을 연속해서 성공시켜 2:0 승리를 가져가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전후반 긴 공방전을 주고 받은 가운데, 경기 마지막에 승패가 갈렸습니다. 후반 44분 야마네 미키의 어시스트를 받은 미토마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추가 시간에 미토마가 잇달아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으며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1. 후반 44분 : 미토마 가오루 필드골 2. 후반 추가시간 : 미토마 가오루 중거리슛 https://youtu.be/V3RNqJOCUUY

대한민국, 손흥민-김영광 골, 2:0 승리!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3월 24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를 벌였습니다. 코로나 팬대믹 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경기에 관중들의 전면 입장이 허용됐고, A매치 직관과 더불어 숙적 이란과의 명승부를 기대하는 팬들의 성원속에 6만여 관중석이 매진되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1:0으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고, 후반 18분 골대앞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김영권이 추가골로 2-0으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이란의 기습에 실점 허용 장면도 있었지만, 다행히 견고한 수비로 2:0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첫번째 골 : 전반 추가..

박항서 감독이 지도하는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2월 1일(이하 한국시각) 밤 9시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미딘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 중국과의 홈경기에서 3-1로 값진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잔여 경기가 3경기 남은 가운데, 이미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베트남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기회이기 때문에, 간절하게 승점을 원했고, 마침내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하며 그동안 쌓인 베트남 국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게 되었습니다. 1. 전반 9분 : 호 탄 타이 헤딩 선제골 2. 전반 16분 : 응우옌 티엔이 추가골 3. 후반 31분 : 판 반득 중거리 대포알 슛 3. 후반 추가시간 : 중국 1골 https:..

대한민국 대표팀은 호주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반전 초반에 경기 주도권을 호주에 내준 채 소극적인 경기 플레이로 실점을 내줄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한민국은 상대팀 호주의 뒷공간을 노리는 빠른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38분에는 이금민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거친 수비로부터 천금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데 성공했지만, 조소현의 실축으로 아쉽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전은 이렇게 0-0의 균형을 깨지 못하고 마치게 되었습니다.. 후반 42분에 지소연이 측면에서부터 이금민과 짧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대 먼 골포스트를 향..